사람들은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몇가지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은 우리 나이를 실제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미국 뉴욕의 레녹스 힐 병원의 피부과 브루스 로빈슨 박사가 지적한 외모를 망치는 잘못된 습관과 환경 7가지를 알아보자
엎드려 자기
7시간에서 9시간 정도 숙면은 지친 몸을 회복시키고 생기를 준다. 하지만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잔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배를 깔고 엎드려 자게 되면 피부의 주름을 만들게 된다. 로빈슨 박사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게 되면 얼굴 피부가 베개에 닿으면서 마찰을 일으키고, 이런 수면습관을 지니면 결국 피부가 상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피부 회복을 가로막는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염증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 인지력 저하, 알츠하이머병 등과도 연관되어 있다.
강한 햇빛
태닝은 활력을 느끼게 만들지만 피부를 늘어지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망가뜨린다. 로빈슨 박사는 햇빛을 10분에서 30분 정도 쬐는 것이 좋다며, 너무 많이 햇빛을 쬐면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음주
알코올은 조기 노화를 일으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몸에 만들고 피부를 탈수시킨다. 지나친 음주는 신장, 간, 심장질환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룻밤에 한 두잔의 와인을 넘지마라.
단순당이 많은 음식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식단은 피부를 거칠게 만들고 탄력을 잃게 한다. 단순당이란 당 분자 1개 또는 2개로 결합된 단순한 구조의 탄수화물로 과당, 설탕 등이 해당된다. 우리가 즐겨먹는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에 많다.
대기오염 노출
대기오염은 피부를 노화시키고 갈색반점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피부 색소침착은 얼굴에 주로 나타나는데, 미국 피부과협회에 따르면 볼, 코, 이마, 턱 뿐아니라 팔뚝,목 등 햇빛을 받으면서 외부로 노출된 신체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대기오염이 외인성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과학적 연구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흡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떨어뜨린다. 게다가 담배연기가 피부에 닿으면 세포를 노화시키는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출처 : http://kormedi.com/133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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