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에 걸쳐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생물학적인 기능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병원체와 싸우는 힘을 감소시킨다. 몸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변화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 5가지를 알아본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이런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자신에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1. 두통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피로에서 기인하는 두통이기 때문이다. 불안과 걱정이 많을 때 머리가 짓눌리듯 아프고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렵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2. 체중 증가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허기짐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수치가 높아진다. 이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면 식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다.
종종 비만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튀긴 음식, 단 음식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끌리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3. 치아 손상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치아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잠을 자는 동안 치아가 잘 마모된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이를 세게 물거나 가는 습관이 많다. 이로 인해 치아가 깨지고 충치가 잘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4. 복통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영양소를 운반하고 분해하고 흡수하는 등의 과정도 방해한다. 단기간의 스트레스만으로도 복통, 경련, 설사를 비롯한 다양한 소화계 관련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5. 피부 트러블
스트레스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유분기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붉게 상기되거나 여드름이 생긴다.
출처 : http://kormedi.com/133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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