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안멈춰

우선 울만큼 울고 정신과 빨리되는데 예약해서 약 처방받아서 먹어봐 진짜 안믿기겠지만 약 먹으면 많이 괜찮아지더라

정신과 가봐 은근 도움 많이 돼

정신과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아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단 도움을 받는 게 나으니까.. 힘들어서 어떡해...

아고.... 원래도 자주 그런 생각 들었어?

초중딩때부터 그랬다가 고딩때는 잠깐 괜찮았었어 최근들어 자꾸 또 이래

그런 상황에서는 공부 못하는게 그냥 당연하니까 너무 자책하지마. 다른건 생각하지말고 회복만 생각하자.. 정신과 가더라도 약은 정말 왠만하면 먹지마. 너무 심각해서 먹어야한다면 정말 단기로 먹고 끊어야돼. 다 마약성이라 평생 회복이 안될수있어

정말 고마워 쉬운건데 자꾸 약해져서 쓸데없이 질질 끄는것도 속상했거든.. 약 조언도 고마워

그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가 뭐야? ㅠㅠㅜ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나는 그럴 때 마다 빌리 아일리시 노래나 라나 델 레이 노래 들으면서 우울함을 천천히 노래들 속에 묻어둬.. 너도 좋아하는 노래들 들으면서 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 한번 생각해봐.. 잘 극복하길 바랄게.

에고.... 고생이 많네...

에고 관련 병원 가봐야 하는거 아냐??ㅠㅠ

속상한 일이라도 있었어..?

힘내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