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우울증 아니겠지.??

나도 우울증을 겪어봤던 사람이야 그 당시에 친한친구가 자살을 해서 그거에 대해 스트레스도 받고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고 너무 우울해서 자해도 했었어 나도 따라 죽고 싶었거든 내 우울함은 끝도 없었고 정신병원도 다녀볼까 했었는데 그거는 부모님이 극구 반대를 해서 나는 심리 상담 이런 것만 몇 번 받았던 거 같아 근데 나는 상담이 전혀 도움이 안됐어 ㅠ 내 우울함과 내 슬픔을 이해를 한다고 ? 지가 뭔데 ? 너가 날 어떻게 이해해 ? 이런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전혀 풀리지 않더라고 ㅠ 근데 나는 지금은 잘 견뎌내고 아주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이제 그냥 그땐 그랬지 ㅋ 하고 웃으면서 얘기 할 수 있어 너도 분명 그런 날이 오게 될거야 누구나 그런 순간은 잠깐씩 있을 수 있다 생각해 만약 너만 이런 것 같아 보이고 우울해도 다 괜찮아 너는 꼭 이 우울함을 이겨내고 행복해질거니까 그리고 나중에 가볍게 생각해봐 나는 그런 힘듬도 스스로 이겨냈네?? 다음에 힘든 일은 더 별 것도 아니겠네??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그러니까 죽지말고 우리 살아보자 앞으로 이쁠 날들이 얼마나 많은데 곧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그렇게 가을, 겨울 우리 하나 하나 즐겨보자 !! 내가 너의 슬픔을 내가 다 헤아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나는 너가 행복 했으면 좋겠어 오늘은 이쁜 꿈 꿔

안녕 우울증 앓고 있는 사람이야 글 읽고 마음이 아팠어.. 나는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이 심해서 계속 병원 다니고 있어! 예사 글 읽어보니까 우울증이 맞는 거 같아. 죽고 싶다는 생각이 꾸준히 들고 뭐 하나 집중이 안되고 계속 눈물 나오고 우는 건 우울증 맞아. 집 주변 정신건강의학과 예약하고 가면 우울증 검사 할텐데 꼭 가보면 좋겠다. 나도 우울증 그냥 놔두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더라고.. 병원 꼭 가서 상담할 때 지금 증상 다 말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 예사야 우리 아프지 말고 힘내보자 힘들더라도 우리 악으로 깡으로 살아보자

꼭가 자살결심한 사람이 어떻게 우울증이 아니야? 공황도 있는거같애. 나 큰시험준비할때 딱 그랬음. 정신과 다녔고. 시험 끝나니까 살겠더라. 괜찮아졌다는 마음의 말에 속지말고 낼 바로 예약해서 회피하지 말고 가... 너 그거 놔두면 진짜안돼..ㅜ

병원 진료를 받아봐

진료 받아봐 처음엔 가는거 솔직히 망설여지는건 맞는데 그래도 확실한 상태를 알고있는게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