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13년째 치료중이야
혹시나 도움이 되길 바래서 글을써
공황장애는 처음 겪어본 사람들은 엄청난 불안감과
공포감이 들꺼야 예기 불안증이라고 하는게 있는데
또 증상이 나타나면 어쩌지? 이생각을 하게돼
그럼 그 걱정과 스트레스에 공황이 와 .나는 공황장애
때문에 우울증까지 겹친 케이스인데 이게 참 위험해
그러니깐 공황 왔을때 머뭇거리지 말고 당장 병원가
상담을 잘 하고싶음 상담을 위주로 하는 병원을 찾으면 어디든 나오니 꼭 가고 의사가 주는 약 먹고 좋은점이든 나쁜점이든 다 말해야 개인의 맞는 약을 찾을수있어 의사 동의없이 혼자서 약을 중단하면 절대 안돼
더 악화되는 지름길이야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절대 안죽는다는거야 공황장애는 죽을꺼 같은 공포감이 오기에 힘들거든 증상이 오면 꼭 약 먹고 어디든 앉아서 쉬면서 괜찮아 약먹었고 절대 안죽어 라고 스스로에게 안심을 시켜줘
공황장애는 죽을꺼 같은 병이고 우울증은 죽고 싶은 병 이거든. 내가 공황장애를 진단 받았을때만 해도 잘 알려져 있는 병도 아니였고 연예인만 걸리는 병이라고생각했는데...세상이 참 살기 힘든지 공황장애랑 우울증 환자가 많이 생긴거 보면 참 안타까워..제발 혼자 끙끙 앓지말고 병원가!! 그리고 모두 건강하고 밥 잘챙겨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