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생겼었긴 했고 외모 열등감도 조금 있었지만 나름 마음 정리하고 잘 살아갈 결심하고 잘 하고 있었는데 조급하게 한 성형으로 잘못고른 성형외과 성형방법 으로 눈 망처 놓은거 같고 거울 속 내모습이 너무 어색하고 내가 아닌거 같아 방금 성형외과 갔다왔는데 붓기 때문에 이상한거지 시간지나면 좋아 질텐데 왜 걱정하냐고 화 내는거 듣고 왔어 어차피 제수술이랑 붓기 빠지려면 4개월은 더 기달려야 하는거 알고 있는데 지금 당장 숨이 잘 안쉬어지고 팔부터 목 아래까지 져리고 심장뛰고 불안장애 너무 세게 와서 그냥 이 고통을 빨리 끝내고 싶어 심지어 3학년이라서 지금 공부도 빡세게 해야 할 시간인데 그냥 죽고 싶네 원래 친했던 사람한테도 만나자고 못 하겠고 머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일단 기숙사 들어와서 친한 친구랑 룸메한테 고민 이야기 하고 위로도 받았는데 증상은 그냥 그대로 불안 장애 너무 강하게 와서 어쩔둘 모르겠다 내 이런행동들이 주변에 민폐 끼치는 것도 알겠는데 당장 너무 힘들어 이미 정신과가서 약은 먹고 있어 누가 나좀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