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예쁘단 말을 들으며 살아왔어요 어딜가든 눈에 띄는 외모였고 제일 자신있는게 얼굴이였어요.. 20대 후반이 되면서 돈도 모았겠다 코수술 잘된친구를 보고 질투가 나서 아무 계획없이 코수술을 진행했고 현재 5개월간 망가진 얼굴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어요..거울 보는게 인생에서 가장 즐거움이였는데 이제 너무 괴로워요..뭘해도 즐겁지가 않고 구역질만 나요..제거 수술을 알아보고 있긴하지만 쉽지 않을거 같단 의사들 말에 좌절하게 되네요..재수는 죽어도 하기싫어요..어캐 해야될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