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이드영 성형외과 김다앎 원장입니다.
복코 수술이라 함은 코 끝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
콧볼 축소라 함은 콧날개의 크기와 폭을 줄이는 수술을 말합니다.
아마 말씀하신느 부분은 복코 수술을 하느라 코 끝의 피부를 줄였으나 효과가 미미했다로 생각이 됩니다.
코 끝으로 가는 큰 혈관은
1. 비주에서 올라가는 혈관
2. 콧날개에서 올라가는 혈관
3. 콧등에서 내려오는 혈관
4. 그리고 이 혈관들이 활발하게 그물처럼 연결된는 코 끝의 망
입니다.
보통 개방 코성형에서는 비주의 혈관이 손상되고
복코 수술 중에 코 끝 피부 아래의 연부조직을 많이 잘라내게 되면 콧등에서 내려오는 혈관과
코 끝의 연결망이 손상되며 코 끝의 피부가 검게 죽어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콧날개를 과도하게 절제하여 콧날개 쪽에서 올라가는 외측 혈관의 손상과
무리하게 코 끝을 올려서 코 끝의 압력이 증가된 상황이라면 코 끝 피부 괴사의 위험은 더욱 커지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성급하거나 무리한 절제와 과도한 높이의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코 끝의 피부가 혈류가 없이 검게 죽어가는 모습이 보이면
혈관의 혈류를 좋게하는 약과 산소치료등과 함께 코 끝의 압력을 낮추어주기 위한 작업 혹은 수술을 하게 됩니다.
빨리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로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면 좋지만
코 끝의 피부에 손상이 가면 그 결손과 흉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그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이차치유, 혹은 일차 봉합,
결손이 큰 경우에는 복합조직피부이식, 국소피판이나 이마피판 등을 이용하여 복원 수술을 해 주게 됩니다.
따라서 무.리.한. 복코 축소수술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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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코 성형 하느라 콧볼 축소 한번 했는데 효과가 정말 미미해서 재수술 상담을 받았습니다. 콧볼 축소 잘못하면 괴사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 질문 남깁니다
> 그런 상황은 피해야겠지만 만약 괴사가 된다면 어떤 부위에 어떤 형태로 오고, 이 경우 취할 수 있는 치료법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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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메이드영성형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