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눈썹이식수술하고 집에서 딩굴거리고있네용..
어제만해도 눈이 붓다못해 눈꺼풀이 터질지경이었는데
하루만에 많이 빠진듯하네여...아니,빠졌다기보다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듯...지금은 광대뼈쪽이 부어있네...ㅋㅋ
지금으론 만족하고 어쩌고 논하긴 그렇네여..
사실 각각 250개정도 심었다는데 생각보다 좀 아프더군요...시간이 가면서
마취가 점점풀려서...지금은 눈썹위에 약간씩 다 검붉은 따까리가 앉아서
멀리서 보면 꼭 무협영화에나오는 화장한 눈썹같습니다..
아!장보고에 나오는 최수종 눈썹같아요..그래서 영~어색~
부기가 좀 빠지면 괞찮아질랑가...걱정이네여...ㅋㅋ
아..전 이식전문병원에서 했어요..250주고..그것도 엄청깍아서...
일반성형외과에서 하는것이랑 전문병원이랑 가격차이가 쫌 나드라구요..
말은 기술적차이와 모발의 생착률차이라고 하든데....그래도 이왕하는거 싶어서..ㅋㅋ
어쨌든 붓기가 후딱 빠져야할낀데...ㅋㅋ
답답해서 주절주절 거려봤어요...
한마디 더 하자면...자기 눈썹이 맘에 안드신분계신다면..
한번 권하고싶네여...여러병원 알아봤는데 반반이었거든요...권유랑 하지마라랑..
눈썹이 좀 있었거든요..그러니까 밝은데선 희미한 그런 눈썹??ㅋㅋ
그래서 고민하다 하긴했는데..지금은 아주찐하다못해 딱까리때메 잘몰겠지만
부끼빠지고 딱까리 떨어지믄 좀 낫하질듯하네여...
결론은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물론 좀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그리고 확실히 눈썹모양이 바뀌니까 인상에도 많은 변화를 주는듯....
어쨌든 주절주절 거렸습니다...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