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병원에서 실밥을 제거 완료 하였습니다
간호사 누나들이 정성껏 코를 치료해주고 하더군요 허허;;
2명이 달라 붙어 얼굴을 들이대니 조금 긴장이 하하;;
눈을 감고 있으니 무수한 생각들과 신경이 집중 되기도..
볼에 손을 올려 놓은것 만으로 웬지 모를 긴장감이 생겼었습니다만은;;
간호사들 나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마치 동생 대하듯이 소근거리셨다는 -┌;;
여러 대화도 하면서 누나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해주시고 ㅇㅅㅇ;;
실밥제거 하는데 아주 조금 아팠습니다.. 다른 분들은 꽤 아프다고 하시던데 저는 그냥 꼬집는 느낌정도??
그래도 아직 인중에서 코끝에까지 얼얼 하군요
의사도 저한테 아직 자리가 제대로 잡히려면 오래 걸린다고 맘 푹놓고 기다리라고 해줬습니다.. 정말 맘 푹놓고 있는데 ㅎㅎ
콧대는 안해서 멍은 별로 없는데..
아직 코 모양은 그렇게 만족 스럽지는 않네요;;
뭐랄까.. 아직 수술하기 전이랑 차이를 별로 못 느끼겠습니다 ㅠㅠ
시간이 더 지나면 코 모양이 더 뚜렷해지려는지..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모양이 제대로 잡힐까요?
의사 말로는 1달도 더 넘어야 자리가 딱 잡힌다는데 'ㅁ'a;;
비가 오니 웬지 더 쑤시는것 같군요 OTL
그럼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