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코 수술이고, 수술한 지 한달 됐어요. 수술은 자가늑으로 진행했고 매부리 교정, 코끝 교정, 복코 교정(연골 묶기), 콧대 실리콘 4.5미리 넣었습니다. 콧대는 원래 없진 않았는데 화려하거나 자려한 코를 원했어서 코끝 밸런스 맞추느라 콧대도 넣었습니다
발품은 10군데 가까이 돌았는데, 마지막에 상담 받았던 병원이 여기 루브르였어요. 윤성원 원장님이 워낙 유명하시기도 하고, 니즈 파악을 잘 해주셔서 상담 신뢰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안 이쁘다 생각한 코 사진들은 뭐가 문제인지 여쭤봤는데, 그림 그려서 제 코랑 비교하면서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던 게 기억납니다. 가격은 확실히 좀 비싼 편입니다. 자가늑인 걸 감안해도 가본 병원 중에 3손가락 안에 드는? 그래도 다시 수술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곳을 고를 것 같아요. 원장님이 화려한 코는 확실히 잘 뽑으시는 것 같네요. 가심비 병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