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눈 작다는 소리는 안듣고 살았지만 뭔가 눈빛이 흐릿하다고 해야하나
눈이 또렷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바로 저질렀습니다
사실 성예사도 수술예약해놓고 찾아보기 시작한거고
지방살기도 하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었는데
ㅂㅂㅌ 뒤적거리다가 카톡으로 예약하고 3군데 가보고 예약했습니다
뒤늦게 여기와서 이렇게 많이 여러가지 찾아보고 하는구나 새로운 깨달음!
느끼하지 않게 겉으로 쌍꺼풀안보이게 눈빛 또렷하게 해달라고 했고
쪽팔림을 부릅쓰고 서강준처럼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근데 원장님이 수술잘될 눈이라고 되게 좋아하고? 실장님한테 잘해주라고 하고
설명도 엄청 쉽게 과외샘처럼 해주셔서 홀린듯 예약했습니다
예...그렇게 그담주에 수술대에 누웠고 한달이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약속 많아서 첨엔 빼다가 2주지나서 맥주 마셨는데
다행히 문제는 안생긴거 같아요? 지금은 눈뜨는것도 편해지고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위트임 자국은 있는데 사라진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