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고로 발품 안팔고 한곳에서 상담받고
그냥 했어. 원래는 교정할려고 동네치과갔는데
거기 의사쌤이 교정보다는 내가 최소한의 고통과 비용으로
원하는걸 할려면 턱끝전진술이 어떠냐 추천해서
그때부터 알아봤던거같아
서울 아니면 대구에 딱 두곳을 추천하더라고
다행히 수술한 곳 의사샘한테 궁금한거 물을때마다
시원시원하게 답변해주시고 그런게 마음에 들었어
무엇보다 내 케이스가 난이도가 비교적 쉬워서
내가 결정만 내리면 원하는 날짜에 거의 다 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냥 했어!
토욜 아침 9시에 했어
8시까지가서 준비하구 뭐 하더라구
수술시간만 따지면 1시간 딱 걸린거 같아
근데 의사가 혼자왔다가도 된다 했는데
내가 해보니깐 절대 혼자오면 안됨
절대절대 !
마취가스에서 깰 때까지 3시간동안 자면 큰일난다
그래서 같이 내 차태워준 친구가 계속 말검
친구가 차태워주구 나 약도 타주구 옆에서
계속 도와줘서 진짜 무난하게 병원에서 나왔어
마취가스가 트름으로 나올때까지는 토할거같은데
다 그냥 마취가스더라
생각보다 이게 회복이 빠른거 맞긴해
내가 지금 성예사에 후기 남기는거 보면
다행히 수술 잘됬다구 하더라구 의사쌤이
수술날 어제 저녁부터 처방받은 약 먹기 위해서라도
유동식먹어야된다 그래서
죽 먹었는데
진짜 고통이 말도 못함 테이프로 고정중이라
입도 크게 못 벌리는데 어찌어찌 죽을 입에 넣고
씹을때 턱부분이 너무 아파
거의 50분안에 죽 작은통 비운거 같아
다행히 잠자는대두 문제없구
수술이 잘되서 그런지(아직까지 판단은 무리지만)
내가 거울봐두 턱 모양이 나름 괜찮은듯
담주 토욜에 다시 병원가기로 했어
붓기 빨리 빠졌으면 해
정확히 이번주 토욜부터 담주 일요일까지 쉴수있어서
진짜 푹 쉴려구 후기 또 남기로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