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코만 받으려 했는데 수술직전까지 고민끝에 하기로 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코수술은 진짜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하려고 마음 먹은건 작년인데 일이 바빠서 못했고 결국 올해 5월에 하게 됐네요 저는 특히 무보형물로 수술을 원했기 때문에 상담도 많이 받고 검색도 많이했습니다. 1년간이나 ㅎㅎ
결국 모든 부분을 종합해 본 결과 오블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금액이 다른 곳보다 조금은 비싼 편이었으나 얼굴에 손대는 이상 마음가는대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눈은 겹주름이 지고 양쪽이 좀 짝짝이었습니다. 원래 좀 선해 보였던 눈매가 없어져 수술하고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오블리에서 눈까지 하게 된 이유는 다른 곳 상담때 어떤분께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집어준 부분을 김다앎 원장님께선 보자마자 아시고 어떻게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절개로 인아웃 라인을 원했고 살짝은 쌍커풀이 보이는 그런 눈매를 원했습니다. 지금 딱 그정도로 된 것 같구요 예전보다 눈이 커져서 사람들이 너무 눈 크게 뜨지 말라고 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수술직전까지 고민했는데 다시 돌아가도 수술은 할 것 같습니다.
코는 어떤곳은 무보형물로는 힘들다고 하셨고 어떤 곳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오블리가 가장 믿을 만했고 병원마다 후기사진을 수없이 봤지만 오블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무보형물 장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무보형물로 원하신다면 이곳 추천드려요 ! 저는 수술한티 엄청 나는걸 원하지 않았고 무보형물로 해서 그런지 전 후 사진을 비교해 보지 않는다면 수술한지도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게 잘됐습니다. 물론 수술한티 나게 하려면 실리콘을 넣었겠지만 저는 그런걸 원하지 않아서 태생의 한계상 무보형물로 올릴 수 있는 만큼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정면에선 사람들이 거의 한지 모르지만 저는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달차라 붓기가 아직 덜빠져서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