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을 때 실장을 붙잡고
화풀이도 좀 했고 2시간정도
남자가 지랄하니깐 실장이 쫄은 듯
사실 내가 분노 조절 장애 약간 비슷하게 있어서
화가 나면 말도 더듬고 주체가 안되는 편임
실장이, 원장 연결해주고
똑같이 ㅈㄹㅈㄹ 할라고 했는데
원장놈이 생각보다 차분하고
같이 화낼줄 알았는데,
별로 화 안냄
아 졸라 고집세고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이 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못챘음
암튼ㅁ
사실 숨쉬기도 좋아졌지만,
코끝 조금 떨어졌다고
원장님은 이런거 못하는 의사냐고
코끝 올릴줄 모른 사람이냐고
징징이 코로 만드냐고 ㅈㄴ 따졋고
머 이래 저래 설명을 하더라
됐고 이런거 못하는의사냐고 같은말만 했는데
한숨 푹 쉬더니
지금 코끝 하방쳐짐 살짝 다듬으면 끝이라고
as는 어렵지 않은데,
나를 믿지 못하겠으면,
어차피 여기서 수술은 안할테니 적당한 선에서 조율 하자고 하더라
본인은 원래 환자랑 안싸운다고
그래서 반액 환불받음
솔직히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나서
먼가 더 기분이 ㅈ같더라
그래서 여기저기에 또 글 ㅈㄴ 썻지ㅋㅋㅋ
요새는 머 공익목적 후기라고 쓰면 괜찮다고 하길래
한 일 년정도 생각날때마다 씀
이게 사실 ㅈ된 원인인데
암튼 그랫음
반응보고 3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