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옆에서 보면 그나마 괜찮은데 앞에서 보면 너무 뭉툭해보이고
커보이고.. 얼굴에서 코만 보인다 뭐 이런소리도 자주 듣다보니까
콤플렉스가 됐고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수술햇어요
코수술한지는 이제 8개월 좀 넘었는데 지금 불편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 수술하고 몇주동안은 너무 힘들어서 살짝 후회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불편한거에 적응하고
또 큰붓기 빠질때쯤부터 사람들한테 잘생겨졌다는 소리라던지
외모적으로 칭찬을 들으니까 다 잊게 되더라구요
붓기는 코끝이 제일 늦게 빠지긴 했지만
싫었던 뭉툭한 코끝도 날렵해지고 높이나 라인도 마음에 들어서
수술한거는 만족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