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수술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사전 답사를 끝마친후 가장 마음에 드는 압구정 XX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지요.. 여기 후기 들어보면 수면마취할때 놀이기구 탄것처럼 몽롱하고 기분 Shit이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절대 안그랬습니다. 혈관 찾아서 혈관 주사 넣고 그 튜브에
안정제 넣고 몇초도 안되서 기억이 한개도 안나고 누가 깨워서 일어나긴 한것 같은데
정말 한개도 기억이 안납니다..(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무튼 아프지도 않고 수술 끝나고도 통증도 없구.. 왜 아프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였습니다. 저는 눈과 코를 같이 했는데 잘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구여.. 오늘
소독하러 갔는데 소독도 안아프더라구요.. 그냥 과산화수소로 코 피딱지 띄어내구
눈과 코에 후시딘(?)같은 약 발라주고 끝났어요..
정말 한듯 안한듯.. 아프지도 않고.. 너무 좋습니다.ㅋㅋ
근데 저는 자가 연골 즉, 제 코연골로 코끝 높이고 콧대는 실리+고어택스로 4.5mm했는데
저 재료들(?)의 성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실리콘인데 겉은 고어택스로 감싸놓았다고
의사가 그러던데.. 무슨말인지 통..ㅡㅡ;; 리플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