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카페를 알게 되어왔습니다.
하~ 저의 사연을 첨부터 여기다 적었어야 되는데 아쉬움이 드네요..
전 1년여를 고민한끝에 수술했습니다.
하고나니 빨리 할껄..아무것도 아닌데 하는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전 원래 코가 낮지 않습니다. 일반사람보다 높은코?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허나.. 제 욕심에 좀더 잘생겨 지고 심은 맘에 한수술입니다.
병원도 이리저리 많이 알아봤죠.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실력,시설을 떠나.. 선생님제일 인간적인 사람 택해서 했습니다.
그렇다고 못하는 병원아니니.. 말만하믄 다아는 병원..^^
전 수술하고 2틀까지 쑤시고 욱신거리고 아프더군요.
3일째완전 눈도 못뜰정도로 붓더군요..
정말 사람얼굴이 아닙니다.
전 미간3미리 코대4미리 하드고어로 높혔구요..
코앞부분은 소프트고어 로 했습니다.
알로덤은 왠지..쫌 ... 실리콘-알로덤 전 같은 취급하는 사람이라....
암튼 그리고 5일째까지 기다렸죠.
반창고 띠는 순가......헉~~~~~~~~~~정말 실망이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나보고 예전코가 더 높았다느니 농담하더군요.
그만큼 티가 넘 안난다는 말이였습니다.
전 솔직히 좀 티나도 팍팍 슨 코를 원했거든요..ㅜ.ㅜ
암튼 반창고 띠고 집에와서 잠자는 시간 뺴고 거울만 들여다 봤습니다.
정말 실망을 감출수 없더군요..
뭉직한코...헉...........(죽고싶었습니다.)
6일 7일... 오늘이 바로 7일째입니다.
오늘 낮에 병원가서 실밥 풀렀습니다.
선생님꼐 코가 넘 낮다고 말하니 좀만더 기다려보자고 하시더군요..
ㅜ.ㅜ
그리고 인터넷보면 사람들이 기다리라 기다리라 하는말보면 정말 기다리면 다시 코가 슬것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현코상태로는 더 슬것같진않네요.....ㅜ.ㅜ
현제상태를 말씀드릴꼐요
부기가 약 70% 빠졌습니다.(나머지 30%를 믿어봐야죠..ㅜ.ㅜ)
눈가에 빨강피멍이 남았구요.. 얼굴지듯이..
코는 약간 뭉둑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간사이도 부어있는듯한 느낌을 받구요..
그리고 양쪽볼에도 제가 느끼기엔 붓기가 완전히 빠진거 같진 않네요.
그리고 양쪽코옆 II 자 옆부분있죠? 바깥쪽으로..
그부분도 안빠졌다고는 하는데..ㅜ.ㅜ 80% 빠졌습니다.
흐미.. 현상태는 이런데 만족도는 40% 입니다.
정말 이대로 끝날것인가..아님... 정말 더 달라질것인가..ㅜ.ㅜ
미치겠습니다.
울고도 싶고요.
수술7일째 재수술 걱정하는 남자는 저뿐이 없을것같습니다.
여기 수많은 고수분들께 묻습니다.
제 글을 읽고 어떤느낌을 받으시는지요?
님들은 실밥풀은7일째 의 모습기억하시는요?
그때와 한달후의 모습과 비교했을때 많이 다른지요?
정말 물어볼것이 태산입니다.
....,ㅜ.ㅜ
미치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자의변신은무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