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에는 매몰법으로 하려다가 카페를 돌아다닌결과..
매몰법은 이제 환상매몰법이생겨서 거의 안풀린다고하지만.
그래도 잘풀린다는말과 상담할때 약간의안검하수를 교정하면서 안검하수같이하면
무척싸게해주신다고해서 절개로 같이햇습니다.
수술전에 미리 꼬챙이비슷한걸로 눈 미리 보여주는데
너무큰건 부담되보여서 큰거에서 약간 작은사이즈정도로 펜으로 그리고 잡고서 수술.
음.떨리더군요 처음받아보는 난생처음 수술이라서
간호사누나분들이 수술대에 누우라고 해서 누우면 얼굴만빼고 다덮구
팔뚝부분접히는부분에 주사바늘꽂고 왼손에는 맥박재는건가?암튼 뚜뚜하는거잇잖아요 ㅎㅎ
병원에서 뚜뚜..기계에서 나는소리.. 이런거..ㅋ
그리구 의사선생님오시구 눈 몇번 보시고 주량을 물어보더군요
마취제를 투여할때.. 그냥 대충 2병반정도먹는거 2병정도만 먹는다구말하구서 수술시작.
"마취시작합니다"
눈감고있는데 마취되는 느낌하나도안들고 눈에 미세한 느낌만들고 가끔씩 의사선생님이
눈뜨라고하는데 눈사이즈마추는듯 ㅎㅎ.
정말 눈감고서 5분도 채안지난것같은데끝나더군요 내려오는데 다리가휘청 ㅋ
수술후 냉찜질하는데 수술대쪽에서 비명이.. 알고보니 다른여자분 수술하는데
비명작살..대체 무슨수술하는지..덜덜
암튼그렇게끝내고 시력이 좋지않아서 안경을쓰고가자니 표시날꺼같고.
선글라스 억지로끼고서 병원갈때 외워뒀던길따라서 겨우겨우집에와서
눈붓기보니 여타카페에서 보던 눈부운사진보단 양호하더군요.
사실 아침에 눈잘붓는체질인데 별로안부어서다행.
다음날 치료받으러오라고해서 기대하구서 다음날갔더니 별다른건없고
약만바르고 끝 -_ㅜ.경기도에서 서울신사동까지 가기가 얼마나힘든데 약좀 주시지 크;
그리구 3일뒤 다시오라구하더군요 실밥뽑으러 다녀오니 다시집에올때는
안경쓰고와도될정도로 표시가 거의 안나더군요
붓기도 다음날되니까 눈에띄게 팍빠지고 .
근데 실밥뽑으니 확실히 한번에 크게 붓기빠지고 그다음부터는 잘안빠지더군요.
지금 24일정도 지났는데 붓기가 덜빠져서 그런지 약간 눈이 마음에 안드네요
생각보다 제가 눈커지는것을 중점적으로 해달라고햇는데 흠.
어제 쌍커플수술 몇년전에한 누나들을 만났는데 사이즈가 절개라도
3년정도 지나면 미리 예상해둔것의 반정도로 팍줄어든다고하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