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게시판 글 잘못 올린 줄 알고 삭제해서 다시 올림 ㅠ)
나는 7~8년 전에 절개로 모발 이식 했었음.. 탈모는 한번도 생각 든 적도 없고 군대 가기 전 반삭하니까 M자 라고 하는게 맞나.. 무튼 뭔가 이마에 뿔난거처럼 비어있어서 제대하고 바로 모발이식 병원 갔었음 그 당시 상담 받았던 원장님한테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1500~2500 사이로 했었더거 같음.. 원장님이 수술 전 스케치 하시고 할때 생각보다 이마를 많이 안내려 주시는거 같아서 " 이마 더 내리고 싶다.. 더 내리면 안되냐" 했더니 남자는 이마 좁으면 별로라고 하셔서 첫 모발이식이기도 하고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내 개인적인 의견을 좀더 제시 하지 못했다. 원래 이마축소 고민하다가 부정적인 말들 때문에 일단 모발이식 상담 받으러 갔었는데 원장님한테도 물어보니 이마축소 같은거 하면 절대 안된다고 그랬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모르겠네 ㅋㅋ
무튼 사진 첨부한거 보면 나이먹어서 그전보다도 이마가 더 넓어진거 같아 머리가 빠져서 넓어진거 보다 얼굴이 좀 쳐지고 그래서 그런거 같다라고 생각하는데 모르겠다. 일단 이마에 손가락 3 마디가 평균 이마 넓이라고 하는데 내가 해보니 4마디 정도 들어가는거 같음.
모발이식 뒤에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은 앞머리가 꼬불꼬불 꼬인다는거.. 이게 그냥 내가 어디서 어떤원장한테 하더라도 내 뒷 모발을 내 앞머리에 이식하면 그러는건지..
그때 좀 더 많이 알아보고 상담도 여러 곳 받아볼껄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 내가 찾아본 정보로는 비절개 미만 잡에다가.. 모발이식 하고 중간 중간 병원 들려서 체크하고 밀도 떨어지면 보강해서 채울지 말지 그런거도 하는거 같던데. 난 그냥 하고 땡이였음.
모발이식만으로 손가락 한마디 이상 이마를 내리는게 가능할지 아니면 이마축소+모발이식 같이 해본 사람있으면 어떤지 궁금하네
*사진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