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일찍 도착해서 약국에서 미리 약을 받아왔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서약서에 싸인을 했다
(무슨무슨 서약서가 암청 많았음)
수술시간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고 미침내 수술시간..
원장님께서 라인을 잡아주시고 수술에 들어갔다.
정신이 몽롱해지더니 무슨 노란색 큐브속에서 노는듯했다. 기차를 타고 이동도 하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다 눈떠보라는 소리에 눈을 떠보고 수술중인걸 깨달음.
두세번정도 더 눈을 감았다 떠보는 과정을 반복허고 수술이 끝났다.
그 후 회복실에서 냉찜질후 집에 버스타고 돌아왔다.
눈이 뻐근하기는한데 심하진 않은듯?
혼자서도 할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