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대+사각턱 + 메부리교정+ 콧볼축소 수술함.
전신마취 후기보면 정맥으로 들어올때 느낌 이상하고, 수술후에 목 엄청 아프다길래 개 쫄렸음. 특히 코하면 입으로 숨쉬어야되길래 더 걱정
근데 마취약 들어간지도 모른채 눈떠보니 수술끝나있음 ㅋ.. 목 톡증 살짝있었는데 현재 삼킬때 통증 없음. 전신마취 한거 치고는 몸은 굉장히 쌩쌩했음.
문제는 수술부위 통증이었는데, 원래 통증 좀 잘 버티는편이구 요즘 안면윤곽은 많이 안아프다길래 큰 걱정은 안했는데 ㅈㄴ아퍼.....
정확히는 수술끝나고 6시간뒤쯤? 부터해서 통증이 장난아니었음,, 특히 코 엄청 쓰라리고 땡기미 한 상태에서 입벌리고 호흡해서 그런가 새벽쯤에 턱쪽도 얼굴 터질거같이 아픔,, 간호사 찾아서 진통제좀 놔달라해도 아까 들어갔어서 자주 못 놔준다함.. 진짜 이때 고통이 수술한거 후회할 정도의 통증이었음. ㄹㅇ 미치는줄
중간에 진통제 한번 맞고 시간 좀 지나니까 통증 덜 하길래 그대로 잠들었음.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통증 없길래 이제 해방됐나 싶었지만 그건 착각이었구여.. 일어나고 좀 지나니 코 쓰라린 통증이 또 시작됐는데 윤곽은 그렇게 안아픈데 코가 넘 아팠어. 오전 10시쯤 담당의사랑 얘기나눌때 미칠거같다고 진통제 더 쌘걸로 놔달라하고 퇴원함.
땡기미 한 상태로 퇴원해야되서 무조건 후드티 챙겨가야함.. 그냥 모자로는 땡기미 안가려지고 이상하게 써짐
택시타고 방금 집왔고, 진통제 맞아서 통증은 덜 해서 정신차리고 글 써봄.. 참 피주머니도 달았었는데, 입 안 어디에 연결된건지 모를정도로 이물감도 없고 자연스러웠음. 근데 제거할때 느낌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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