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일차인데 난 사실 사전에 미리 많이 안알아보고 그냥 유명한데 가서 받았어
근데 그냥 자연스러운게 최고인줄 알고 자연스럽게 해달라 했는데 여기 글들 보니까 너무 자연스러우면 후회해서 조금 화려한게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조금은 화려하게 해달라 할껄 그랬나 했는데
내 코에 들어간 실리콘이 4mm라더라ㅋㅋ 이 높이면 자연스러움만 추구한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화려하다 볼 수 있는걸까
나는 콧대는 낮은 편은 아닌지라 보형물 없이 짧은 코끝 개선을 메인으로 연골이랑 알로덤으로만 올렸거든
옛날에 나 눈해주던 곳으로 가서 ㅎㅎ
근데 사실 그 원잔은 원래 눈 전문인데 코도 하시는 분임
옛날에 자기한테 수술 받은적 있다고 실장이 디씨도 해주고 완전 개꿀이었음ㅎ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요청했고,알아서 다 해달라는 식으로 다 맡겼거덩
지금 2주 정도 지났는데...... 나도 예사처럼 막 큰 전후차이는 못느끼겟엌ㅋㅋ
안하는 것보단 물론 훨 나은데,우와 우와 할 정도는 아닌??
뭔가 2프로,아니 20프로 부족한 느낌..ㅋㅋ
그래도 실리콘은 죽어도 넣기 싫었고 그나마 무보형으로 이 정도 뽑아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안한거보다 한게 물론 훨 나으니까 이게 내 한계가 걍 받아들이고 살려고 ㅎ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나는 그걸 제어할 수 있을 정도는 되니까 ㅎㅎ
뭐 단순 불만족 때문에 재수술은 죽어도 하기 싫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이번 성형을 통해서,거울볼때마다 다시 한번 성형도 원판이 어느 정도 따라줘야하는거구나,,느낌...ㅋㅋ
암튼 누가 성형한 코라고 하면 안믿을 정도로 자연스러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