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말에 자기진피를 알게 되어서 그때는 뭣 모르고 안정성 생각해서 자가진피했음
난 이걸 내인생 가장 큰 실수중 하나라고 생각함.
수술하고 첫 1년은 정말 행복했다.
대학을 서울로 가게 됐는데 첫인상에서 이전과는 다른 평가를 상대방에게 받게 되고 대우도 확실히 다르더라
근데 그 뒤가 문제였지
예쁜 코에서 매일 조금씩 낮아지는, 언제까지 낮아질지 모르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거다 아마.
여튼 실리콘으로 재수술 하려는데 나같은 사람있음?
가격 상관없고 위치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