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불알친구가 어느날 코수술을 하더니 저를 엄청 꼬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당시 만나던 여자가 콧대만 살짝 높으면 좋겟다는 말을 해서 충동적으로 병원 소개를 받아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 주변 사람들은 수술한지 잘 모르더라고요. 원래 코에서 콧대랑
코 끝만 높아지고 전체적인 형태가 비슷했음. 무덤덤한 성격이라 2년 동안은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3년 정도 지나니 코가 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근데 이게 점점 심해지더니 사진을 찍으면 코끝이 휜게 너무 잘보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거도 알아보는 중이고요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같이 충동 적으로 하거나 가벼운 맘으로 하시려는 분들은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고 만약 코수술을 하더라도 정말 발품 팔아가면서 확신이 드는 곳에서 하시고 남자분들은 웬만하면 필러정도로 끝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ㅜ 남자는 진짜 생활하기 불편하더라고요
님
킹스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