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설 선물로 올칸 이라는 홍삼을 받았습니다.
근데 제가 평소에 먹고 있던 비타민이 있어서
아들 다니는 태권도 사범한테 선물로 주라고 했지요.
아들이 사범님 말을 어찌나 잘 듣는지, 와이프가 고마워하길래요.
와이프가 그걸 갖다 줬는데 그 선생이 받으면서
굉장히 민망해 했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정력제라네요.
전 그냥 홍삼인줄로만 알았는데!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자길이상하게 보는 거 아니냐고..걱정을 ㅋㅋ
그래서 제가 남자치고 정력제 안 좋아하는 남자없다고
속으론 좋아할 거라고 해줬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