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는 50일 정도 다 되 가는데요...눈은 짝짝이에다..코는 버선코를 만들어버려써요..
어이없게...이쁘지도않고...게다가..낮고..고어 4미리 넣었다는데 예전이랑 별로 높이면에선 달라진걸 크게못느끼겠어요..아무래도 4미리가 아닌가봐요...
헐..어이없네요..정말..너무 맘에 안들어요..특히 코가요...미칠것같네요...
수술 당일날....눈,앞트임, 코 이런 순으로 수술히 진행된가봅니다...
제가 수면 마취를 하는데..기억나는게 눈 라인 잡는다고 눈 떳다가 감았다 하는 것까진
생각나는데요..얼마나 제가 몸부림이 심했으면....술후 물어보니깐
눈에 앞트임 실밥이 다 터졌다는거예요. 저같이 몸부림 심한사람 거의 본적이 없다고하더라구요..이게 무슨 술 먹고 주정하는것 마냥 느낌이 비슷한 거라고 하던데..암튼..
흠..그리고나서는 아마도 저를 깨우신것같아요.. 일어나보니깐 코 수술 중인것같았는데
그때부턴 느낌이 너무나 생생해서요...무슨..정말 죽는줄알았어요..
힘을 넘 많이 줬는지.. 온몸이 뻐근하고 당일 날 고생하면서 수술 받았는데 결과는 그에비해
참 암담합니다....
수면마취않하고, 부분마취하신분..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어요....
제가 궁금한게요...음...아무래도..재수술해야될것같은데...그땐 수면마취안하고 아예
전신마취로 수술 가능한가요?? 아님 수면마취를 좀 더 강하게 할 수있는건가요??
마취때문에 수술에 악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해서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