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라비앙 성형외과 정재영입니다.
답변이 너무 늦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솔직히, 문의 내용을 제가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성장기가 마친 다음에는 말단 거대증같은 호르몬의 비정상적인 영향이 없는 한, '턱끝뼈'가 유의하게 자라지는 않습니다.
아랫턱의 각진부위는 경우에 따라서 사각턱 수술이후에도 일부가 조금 생기는 현상을 드물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1. 하악이 전돌출된 주걱턱의 이미지라면, 턱끝부위를 최대한 더 줄이면서, 주변의 하악체부를 전체적으로 다듬어주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2. 중안면부가 상대적으로 꺼져 보이고 긴 경우를 개선 시키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접근 방법은 양악수술입니다.
차선책으로는 지방이식이나 귀족보형물 등을 고려해 볼 수는 있습닏만, 장단점이 있구요, 남자분의 경우 지방을 채취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과 조화를 위해서는 직접 얼굴을 보고 여러가지 카모플라지 방안을 종합적으로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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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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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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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곽수술은 했지만 광대는건드리지않고, 사각턱쪽은 우측 근육절골만했으며, (뼈는 건드리지도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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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주걱턱 이미지가 강했지만, 턱끝길이는 줄이지않고 주변에 튀어나온 뼈부분만 돌려깎기를 하였습니다.(원장님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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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의 효과를 보기위해서 약 15kg 체중감량을 하고 수술을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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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제가 원해서 했던거고 원래 체중이 많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극한으로 체중감량을 했었어요. 살로인한 주걱턱이미지가 아닌걸 확인하고, 수술들어가고싶어서 의도적으로 뺏습니다. 살가죽은 거의없고 뼈가 보일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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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인생은 뭘 하던 욕심부리면 망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턱길이를 줄이지 않고 옆라인 돌려깎기 정도로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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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살은 거의 없는상태에서 뼈가 튀어나온 부분이 명확하게 보여서 이번 수술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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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아쉬움도 남았었던게, 수술하고나서 2년이 지난 지금 턱끝 양옆 좌우 라인이 조금더 얄상했으면 어떨까 라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고집스러운 주걱턱이미지가 약간은 남아있어서 이부분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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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조금 고집있게 생겨야한다는 어른들의 말씀도 이해가 되지만, 저는 살면서 이 고집스러운 주걱턱이미지때문에 오해를받고 불편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완전한 개선을 원했는데 약간은 남아있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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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질문을 드리고싶은 부분은 여기에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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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이 되고나서는 뼈는 자라지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뼈를 자르거나 다듬는 정도의 충격이 가해지게되면 약간은 뼈가 자란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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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당시에는 이상적인 라인으로 뼈라인을 만들어놨는데, 이게 뼈가 약간 자라서 주걱턱이미지가 조금 남겨졌나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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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가 자라더라도 윤곽에 티가날정도로 자라는게 맞는건가요? 이걸 감안하고 조금 더 다듬어야 했었던건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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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곽 뼈를 자르거나 다듬고나서 눈에보일정도로 뼈가 자랄수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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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은 조화를 이룰때야 비로소 완벽해진다고 알고있는데요. 저의 얼굴은
> 원체 중안면부가 길고 납작한 얼굴이어서 중안면부를 시각적으로라도 짧게 보이게 만들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 (ex 코 길이를 직선코로 길게빼기, 팔자 삼각존을 귀족이나 엘란쎄로 채우기, 턱끝 길이를 축소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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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서없이 적은것같은데 죄송합니다 ㅠㅠ 혹시 이해안되는 문장있으면 댓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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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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