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로지는 비타민a크림 처방 받은거 쓰면서 많이 좋아졌고....
얼마전에 장이 너무 안좋아 티프스 약을 먹었어요.
그런데 그 약을 먹고 좀 지나.....
운동할 때 생전 안나던 땀이 등쪽으로 해서 전신으로 미친듯이 나더라고요.
대신 얼굴은 안 빨게지고요.
보통 운동할 때 저는 얼굴만 불타는 고구마가 되서 보는 분들이 괜찮냐고 할 정도 였거든요.
이렇게 한번 몸에 땀구멍이 팍! 열리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얼굴의 홍조가 많이 좋아졌어요. 대신 몸은 땀이 많이 나요.
요즘은 레이져토닝도 살살 하는데..... 얼굴이 확 좋아지는건 모르겠으나 피부톤이 정리되는 거 같긴해요.
정말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했는데...... 완치는 아니지만 전에 비하면 이 정도만 되어도 살거같아요.
무엇보다 자기에게 맞는 치료방법 찾는게 제일인거같고......
장을 다스리는것도 중요한듯..... 유익균만 넣어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유해균을 없애주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저는 샴푸랑 비누 같이 거품 나는 종류가 안맞더라고요.
샴푸는 일주일에 한두번 아주 소량 사용하고 세안제는 안써요.
클린징밀크로 문지르고 클린징워터로 살살 닦아내고 끝내요.
좋은 피부는 아니지만 댓글에 사진 올리니 저보다 심한 분들.....힘내세요.
분명 좋아질 수 있어요
우울한게 더 악영향을 끼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