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장이 안 좋긴 했는데
설사도 자주하고..
그때 아토피 앓았었고 ㅋ 근데 그게 아토피였는지 지루였는지는 모르겠구요;
요즘에 티벳버섯 키우고 매일 아침에 공복에 먹은지 20일이 넘어서 거의 한달이 다 되가는데
유산균 때문인건지 더 이상은 나빠지지 않는거같아요..
그렇다고 피부가 확 좋아지지도 않지만 ㅋ
vsl 유산균 일주일 좀 넘게 먹다가 귀가 얇은 저는 티벳버섯을 키우기 시작 ㅋ
티벳버섯 먹기 전에는 피부가 좀 특별난 음식에 반응하는것도 민감하고
뭐 먹으면 금방 열 올라오는게 심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나아진거같고
느낀건 겉에 보이는 피부 치료도 중요하긴 하지만
제 몸에 더 중요한건 몸 속이 더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거같네요
최근엔 각오를 하고 염색을 감행했는데요 (거의 6개월만의 염색)
염색약을 두피에 발라 놓으니 두피가 탈 듯이 뜨겁더라구요
그 동안 염색하면 얼굴에도 영향이 있을까봐 못 하고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해버렸거든요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못 봐주겠더라구요
색이 이중이니.. 더 지저분해보이구
하고 난 후에 두피가 좀 각질이 생겼던거 빼고는 몇일 지나니까 나아졌구요
다행히 얼굴에는 영향이 없는듯..
그렇다고 염색 파마 너무 자주하면 안될거같고 ..
하나하나 무슨 실험하듯이 하고 있는거같아요 ㅋ
얘기가 좀 샜는데 .. ㅋㅋ
암튼
카페 글 읽다보면 어떤분들은 식단조절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해도 소용없다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런 글들 읽다보면 대체 지루라는게 뭘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장 속 문제 때문에 피부로 반응 올라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원인 불명이신분들 많이 속상하시겠다 생각이 드네요..
확실한건 지루는 평생 치료라는거..
이 생각만 하면 한숨이 푹푹 나오지만 그 동안 몸을 소중히 하지 않은 벌이라고도 생각하구요 ㅋ
장은 튼튼히 하는게 전 제일 중요한 치료법인거같아요
이러다가도 또 얼굴 뒤집어지면 참 그땐 대체 뭘 어째해야할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거같기도 하고.. ㅋ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제일 중요할거같네요.. ㅠ
지루 치료법이 하루 빨리 나와서 모두 고통에서 해방됐으면 좋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