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운동도 안하고 그냥 ㅇ 한의원만 믿고 피부 걱정만 했었어요ㅠㅠ 죽을까 말까 수백번 생각하고 그랬지만 가족들이랑 저보다 더 아픈 병가지신 분들 보면서 맘을 다잡게 되더라구요.ㅠㅠㅎ 아직 어려서 맨날 꾸미지 못하는 것만 한탄했는데 지루걸리니까 장점도 있어요. 또래친구들 건강문제에 대해 하나도 신경안쓰는데 전 몇년전부터 신경쓰게 되었구~ 멀쩡한 몸이 있다는 것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하게 됐어요. 애들 드라마볼때 다큐보면서 아프신 분들 보고 많이 깨달았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오늘부터 현미채식. 걷기1시간. 루이보스티(2년전에마셨는데좋았어요ㅎ) 11시이전에자기 비타민제 챙겨먹으려구요~~~!!ㅎㅎ 사진은 지루걸렸을 때 초기사진이에요~ 이때로라도 돌아가야죠ㅎㅎ 저 스스로를 사랑해야겠어요!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