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옆, 그러니깐 팔자주름 생기는 부분 위쪽에 처음에는 그 부분이 붉게 되면서 좁쌀 여드름 같은게
났습니다. 원래 피부가 건성이라서 환절기 트러블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울을 통해 자세히 볼때마다
뭔가 좁쌀여드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내용물이 다른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좁쌀 여드름은 아이보리색 고름?
여튼 그런게 있는데 코옆에 난 건 왠지 작은 수포? 하여튼 뭔가 투명한 느낌의 물 같은게 들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원래 피부가 희고 좋은편이라서 스스로 자부심도 느끼며 관리도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하여튼 마음이 심란합니다.
피부과 가서 연고랑 먹는 약을 처방 받았는데, 처방 받을때 뱍 이름을 안 본걸 후회가 되네요,
지루성 피부염인줄 오늘 처음 알아서 검색해서 카페 가입했는데 생각보다 약 부작용이 많은것 같아서
아까 처방받자 말자 연고 비른게 후회되네요. 처방 받은 연고가 제품 통이 아니라 동그랗게 생긴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주셨는데
그 뚜껑위에 알 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약 이름 앞글자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리고 먹는약은 영어가 적혀있는 하얀 캡슐과 10이라고 적힌 상아색 알약이 들어있는데 이 약은 대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