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두 절 맘에들어하구ᆞᆢ
아직 한번밖에 안만났지만 진짜 저한테는 부담스러운 사람이네요ᆞᆢ
처음 만낫을때는 제가 모자를 써서 동안이라는둥ᆢ 피부가좋아보인다는둥ᆢ
말도안되는 소릴 지껄여서 ᆢ
아 얘가 날 잘못보구 잇구나 생각햇어여ᆞᆢ
글구 그남자가 두번째만남을 신청햇는데 ᆢ
자꾸 낮에 만나자는둥
도서관을 같이 가자는둥 하는데
죽일놈의 피부때문에 그럴수가 없어여ㅠ
마니 속상합니다
두번째 만남하구서 그사람이 절 버릴까봐두렵고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서
만나구 싶지가 않네요ㅠ
모자에 가려진 모습과ᆞᆢ
모자벗은 다른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실망할지 ᆢ 난 감당할수가없을것 같네요
그사람한테 벌써 푹 빠졋는데
이런 제가 참 바보같습니다
조언좀 부탁 드릴게요
어차피 저한텐 부담스러운사람이라 만나면 상처 받을꺼 뻔한데
그냥 두번째 만남조차 안하는게 낫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