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부터 계속 그랬는데 이제 거의 안그러네요.
물 닿아도 벌겋고 가렵게 여기저기 올라왔었어요.
운동, 반신욕, 영양제는 크게 달라진거 없이 꾸준히 했구요.
왜 나아진걸까 생각해봤는데
1. 생리주기의 영향
2. 물세안보단 순한 폼클렌징 사용
3. 자극간다고 오래 세수안하고 오랜만에 씻으면 돋는 느낌.. 그래서 하루 두번 꼭 세안
4. 자기전에 꼭 순한 수분크림 발라주기
이정도로 좁혀지네요.
제 느낌상 가장 영향 큰건 4번같아요.
유분기 거의 없고 유해성분 없는 수분크림 가볍게 발라주고 자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뭔지 몰라도 수분크림 발라준 이후로는 거의 안돋네요. 한 일주일? 됐구요.
좀 보호되는 느낌이에요. 가려움이나 민감한 것도 덮어주는 듯한..?
아로마티카 알로에젤도 발라봤는데 이건 오히려 세수하고 돋을락 말락하는 민감한 때에 바르면 더 확 돋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물세안하고 너무 화장품 안발라서 건조해서 그랬나.. 유수분 밸런스 문제였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갑작스레 찾아온 호전주기 때문인거라면 조만간 언젠가 다시 돋겠지만ㅠㅠ
혹시나 도움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