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자신을 잘 꾸미지를 못해요.. 한창 예쁠 시기를 지루와 함께했기에... 화장이란걸 정말 지금까지 30번도 못해봤을꺼예요
화장하면 글케 뜨고 각질이 일어났고 화장한 다음날은 어김없이 피부병이 심하게 생겼고ㅠㅠ 그럼 또 못참고 병원가고 주사맞고ㅠㅠ
그래서 항상 생얼로 다녔지요 얼굴에 머만 바르면 지루가 심하게 올라왔기에 ...
멀해도 지루때메 예뻐보이지않고 후줄근해보여서 그냥 항상 튀지않는 무채색계열의 옷을 입고 그냥 단정하게 하고 다녔지요
하지만 항상 제 겉모습에 사람들이 태클을 마니 거네요ㅠㅠ
얼마전에는 어떤 남자분이 저한테 안꾸미고 다닌다면서 평생시집도 못가볼 얼굴이래요ㅠㅠ
제발 사람들 오지랖좀 안떨었음 좋겠어요
남이야 어찌입든 화장을 하든 말든 먼상관이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