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ㄴ
ㄴㅇ
이렇게 두 군데 다녀왔어요
ㅎㄴ은 실장님 상담만 받는게 기본인 것 같았는데
제가 요청해서 원장님 수술끝나실 때 까지 기다려서 뵀고요
실리콘+매부리다듬기+비중격귀연골+수면마취 해서 330 불렀습니덩
원장님 올라오셔서 저 보시더니 그냥 슥슥 차트에 매부리 다듬고 4mm정도 실리콘 넣고 비중격에 귀연골하고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시더군여
콧볼축소는 안해도된다고
지치신 기색이 역력해서 그냥 그쯤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실장님이 한 번 정리를 해주시더니 이번엔 대표원장님도 뵙고 가라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여
사실 ㅎㄴ은 대표원장님때문에 리스트에 넣은 곳이라 기다렸습니다
흠 근데 좀 자신감이 넘치시더군옄ㅋㅋㅋ
계속 비포 애프터 사진만 보여주면서 자기가 한 수술 사진만 다 보여주려면 3일이 걸린다
다른 병원 애들 다 새내기다
실력에 기반한 자신감이겠지만 뭔가 모를 불안함이 밀려왔어요ㅜㅜ
대표원장님은 380만원
믿음이 가는데 뭔가 공장형 병원인 것 같아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ㄴㅇ은 예전 ㄴㄹㅇ에 계시던 원장님만 보고 갔습니다
일단 후기사진이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병원은 작고 조용했습니다
실장님과 상담하는데 여긴 수면으로 국소마취를 하고 깨운다더군여
두렵긴한데 쉐도우랑 페이 닥터가 더 무서운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코 할까?말까? 하던 상태에서 상담 돌은거라 확실한 제 주관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 원장님은 조금 답답해하셨어요 죄송할따름
근데 확실히 제가 뭘 원하는지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
사실 부산쪽은 후기가 많이 부족해서 힘들더라구요ㅜ
두군데밖에 안가봤지만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