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수술전><수술후>하루하루가 너무 더디게 흐른것 같아요.
붓기 뺀다고 쌩쇼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돌아 다녔었는데 드뎌 어제 남은 실밥까지 다 빼고 왔어요.
호박즙과 워킹의 조합때문인지 제가 보기에도 부기는 많이 빠진것 같아요
한평생을 긴 화살코로 살아 왔던 터라 짧아진 제 코가 너무도 어색해요 ㅋㅋ
수술전 사진이랑 비교해 보면 진짜 많이 짧아진것 같긴해요.
원했던 사진과 비슷하게 라인이 나온것 같은데 제 얼굴에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반버섯 라인 참으로 원했었는데 .. 막상 제 코에 붙어 있으니 이상하기만 하네요 ㅋ
이런게 반버섯 모양 맞는거죠?ㅋ
다른 분들도 코 수술 하고 자기 모습이 어색하고 이상한가요? 원하는대로 모양이 나온것 같은데
내꺼인듯 내꺼 아닌듯한 느낌?ㅋㅋ 여튼 그런 마음이에요
집에 와서 보니깐 코 끝 밑에 빨간줄? 같은게 좀 찐하게 보이는데
언제쯤 없어질까요? 전에 수술할때는 밑에 절개 하지 않고 코 안으로 했어서 없었는데..
흉터 연고 바르면 좀 빨리 사라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