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예약금을 30만원 걸었어요.
그리고 그 날 검사를 바로 했데요
얘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실장이 그 날 얘를 붙잡고 3시간을 설득했더라구요...수술 하라고...
무조건 하면 좋다고 부작용 하나도 없다고 계속 그랬데요 ;;;ㅋㅋ
친구가 할 케이스도 아닌데 말이죠.
다른 병원에서는 다 말리는데, 이 병원에서만 계속 효과 좋다했데요.
여튼 그래서 예약금 걸고 엑스레이 찍고 왔는데,
병원을 나오니... 친구가 잘 못 된걸 깨닫은거죠.
그래서 다음 날 바로 취소 하고싶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실장 태도 완전 바꾸면서 돈 절대 못 준다고 하네요.
검사비는 내야한다면서 정 그러면 20만원 보내주면 취소해주겠다했데요.
검사 엑스레이 이런거밖에 안 찍었는데 20만원 빼고 준데요...ㅋㅋㅋ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보원에서는 비급여는 병원 마음이라 어떻게 못 한다네요.
돈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기분이 너무 나빠서라도 받고싶은게,,,실장이 막 성질내고 괴롭힌데요 지금..
검사비는 기껏해야 5만원도 안 들텐데, 20이라니 , 친구입장에서 부담이 큰가봐요ㅜ
성예사분들.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
병원들 이런 횡포 진짜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요 환자들을 정말 뭘로 보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