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환자의 노력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의사에게 맡기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야기할 필요없이 당연히 이뤄져야할 부분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수술대에 눕기전까지 내 생각을 수술자가 잘 알고 있는지,
그럴만한 실력이 있는지 등을 알기위해 충분히 노력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잘못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덮어놓고 믿지 말고 줄일 수 있는 잘못 될 가능성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물론 이 부분은 의사가 정확하게 말해주면 해결될 문제이고, 그래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고 리스크는 환자가 떠안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챙겨야하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부디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