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 눈이랑 코 한다고 글올렸었는데
이제 다시 들어와서 댓글 보니까 막 응원해주시구 다독여주셨더라구요ㅠㅠ 얼굴 한번 안 뵌 분들인데
제 주변 성형 한 사람들은 다 해라해라파고 인한애들은
하지마라하지마라파라 극과 극이었는데
어쨌든 본인의 선택에 달린거라 가볍게 수술실 들어가서 무사히 잘 마치고 나왔어요ㅎㅎ
저는 자가늑을 고집해서 전신마취로 한거라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엄청엄청 컸거든요
근데 전에 썼던 글 댓글보니까 덕분인것 같아서 마음이 훈훈해져요! 다들 떨리거나 화나거나 고민중인 마음에 들어오셨을텐데 원하는대로 이루시길 바랄게요!
아 그런데.. 수술 후에 크게 말고 참으면서 웃는것도 안되나요?ㅠㅠ
너무 웃겨서 웃었는데 (크게는 못웃고) 코가 쪼이는거 같아서요..어떤 글 보니까 코 끝이 떨어진다고도 하는데..
웃음이 복병일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