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일을 고민하다가 도저히 답을 못 찾겠어서
의견 좀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우선 첫 수술이며 제 코는 메부리가 있고 복코형태이며
비주함몰이 있는편이고 콧날개가 처진형태입니다(대각선 거의 직선)
그리고 저는 무보형물로 진행하려합니다.
병원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객관적인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입니다.
A병원과 B병원으로 말씀드리게겠습니다.
A병원 같은 경우는 메부리 좀 깎고 비주함몰이 심하기때문에 비주 내리지만
자기가 판단하기에 내리는걸로는 절대 부족할것 같고
무조건 콧날개 올리기 까지 같이 해야한다고 권하셨고
코끝은 메부리 깎는거에 맞춰서 올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비중격연골로 진행한다고 했고
부족하다면 귀연골도 쓸수 있다고 했습니다.
비중격연골에 대해 안좋은말들 봤다고 했더니
웃으시더니 이런저런 설명하시며 자신의 수술에
70프로는 비중격으로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알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콧날개쪽으로도 유명한 병원 이더군요.)
결론: 메부리+비주내리기(비중격지지대)+
코끝(비중격)+콧날개 올리기
B병원같은 경우는 똑같이 메부리 깎고
마찬가지로 비주 함몰이 심하고
비주내리기 하고 메부리깎으면서 코끝 맞춘다고 하셨습니다.
콧날개 올리기 같은경우는 흉터남는부분이라던지
비주가 얼마나 내려올지 해봐야 알기때문에
우선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고
B병원은 귀연골 쓴다고 했습니다.
귀연골 처짐같은 경우는 물어보니 안처지게끔 꽉 묶는다고 하셨습니다.
결론: 메부리+비주내리기(귀연골지지대)+
코끝(귀연골)
참고: 위의 두 병원 말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제 비주 함몰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콧날개 보다 나와보일순 없을거다 라고 하셨고
콧날개 올리기 같은 경우는 제 콧날개가 직선이기 때문에 올린다 하더라도 더 돋보일뿐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을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포기할부분은 포기해야한다.라고하심
결론은 두 병원 다 수술방법은 같지만(콧날개빼고)
어떤 연골을 쓰냐 차이더군요.
제 느낌에는 두 병원다 안전성이나 그런것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지금 성예사에서 이런저런 글들 다 보고있는데
다들 말이 조금씩 다르신 것 같아서
현재 비중격이나 귀연골로 지지대 세우시고 코끝하신분들 말씀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1.어떤 연골 추천하시나요?
2.혹시나 나중에 제거하게된다면
어떤 연골이 제거하기 더 쉽나요?
3.비중격 같은경우는 비중격채취한부분이
쳐진다는 소리가 있던데 정말 인가요?
4.비중격 이물감 호소하시는분들 많던데
그렇게 심각하나요?
5.귀연골 정말 처짐이 심한가요?
6.시간이 좀 지나고 충격이 있을수도 있는 운동 하려고하는데 어떤연골이 더 잘 버틸까요?
마지막으로 지지대 제거시 정말 비주 말려들어 가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견이나 말씀 한번 씩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