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가 눈두덩이살이 진짜 많았는데 쌍수하고 눈 커졌다는 얘기를 하길래 나도 눈두덩이 많이 없애고 싶었는데 많이 안없어졌다, 좀 더 이렇게 커졌음 좋겠다고 말했더니 야 니 과거사진 보여줄까 이러면서 핸드폰 갤러리를 뒤지더라구요
근데 이 얘기가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기분이 안좋은데 그렇게 안좋은 얘긴지도 잘모르겠고 심숭생숭해요
저번엔 다른 친구가 저보고 엄청 예뻐졌다면서 나 니 예전사진 내폰에 있는데 하더니 과거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땐 기분 안나빴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것도 찜찜하고.. 여러분들은 이런 얘기 듣는다면 어떨것 같은세요?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