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역 준비하는 말년병장입니다.
어렸을때 교통사고로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서 왼쪽이 너무나도 좁기 때문에 의사말로는 "무조건 비중격만곡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교통사고 난 당시에도 의사가 한번 말했고, 2달 전에 간단한 비염수술 받을때 수술대 위에서도 의사가 말하더군요)
비염수술은 성공적이진 않지만 어느정도 숨쉴구멍은 만들어놓은 상태지만.. 여전히 휜게 너무 신경쓰여 비중격만곡증으로 아예 성형외과쪽으로 수술가닥을 잡고있는데, 이비인후과를 골라야될지, 막상 코를 잡는건데 이비인후과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어느쪽으로 수술을 잡아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