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첫수술 (비중격연장술,콧대4 실리)
2017년 10월 재수술 ( 늑연골 지지대, 고양이수술, 콧대2실리)
올해 4 월 재.재수술 (코끝연골비치고 뾰족하게 만져짐> 연골깎기)
연골 깎기를했는데도 비춰지고 뾰족하게 만져져요. 또요.
ㅋㅋㅋㅋㅋㅋ수술후 두달뒤 원장쌤 찾아가서 울었더니 어짜피 지금당장은 못뺀다.
그리고 빼면 또 맘에안든다고 수술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
지금 당장은 어찌 할 도리가 없다는 식의 상담을 해주셨구요.
6개월은 기다려보자 했는데, 선생님 본인도 이 코가 동그래지지는 않는다고 했어요...
연골은 더 비춰보일꺼라고. 헌데 그냥 지금은 일단지내보고 시간지나서 심해지면
또 갈아보자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정말 간단한 수술이라고ㅋㅋㅋㅋㅋ 하...
수술해주시는 입장에서야 간단한거지, 수술 한번 하면 내 몸에 가해지는 데미지는 간단하지 않잖아요 ㅠ
6개월이 지난 지금 연골이 더 비춰보이고 더 만져지구요.
옆 라인 자체가 바껴버렸어용 제 피부가 못이기는 거래요. 워낙에 짧은 코였어서ㅋ
완전제거 하면 엄청 짧아지고 들릴꺼라고 겁주셨어요 ㅠㅠ
제가 비춰지는 연골은 아마 비중격연장을 한 늑연골의 네모난 부분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것 같아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저는 완전제거도 무섭고..
또 갈아서 낮추자고 할게 뻔한데, 갈아서 낮춰봤자
피부가 못견디고 비추고 뾰족해질것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냥 이대로 지내시는 분 계실까요ㅋㅋㅋㅋㅋㅋ
완전 제거는 생각하고 있지만 한 3~4년은 재수술안하고 살고싶은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