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두달됬는데 한쪽으로 치우쳐있고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매일 카페들어와서 글보고 하루종일 거울만 보고 두달째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ㅠㅠ
이뻐지겠다고 한 수술때매 이 뭔 맘고생인지...
재수술을 알아보는거 조차도 너무 스트레스에요..시간도낭비 돈도낭비..직장다니면 또 찾아보고 시간내서 수술하기도 막막하고 진짜 시간을 돌려서 좀 잘 알아보고 할껄 후회만 남습니다..그래도 경력많고 유명하다는 원장님께 한건데...
재수술한다고하면 부모님 또한 걱정, 스트레스 받으실꺼고, 심지어 저는 수면마취했었는데 수술끝나갈때쯤 완전히 다깨버려서 수술실 나올때 울면서 나왔답니다...
아무리 거울을 봐도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원래 내 얼굴이 그랬다는 의사의말은 더 저를 막막하게 만드네요..ㅠ
재수술하신분들 저에게 희망을ㅠㅠ 하시고 만족하시는분 계시나요??ㅠㅠ 저는 지금 할순없지만 살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제 돈 모아서 다시 할까 생각중이에여..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