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갑자기 스스로 한탄하면 고민적어봅니다..
제가 외모로 뽑히는 직업을 준비하구 있어요.. 그래서 정말 외모가 중요한데 저는 정말 걱정덩어리거든요..
그래서 쉽게 성형을 못하겠어요..코성형하려는데
진짜 코성형 알아보다가 스트레스로 탈모생기규 피부염걸리규 입술에 염증으로 피가 덕지덕지 굳어잇어요
생리마저 건너뛰었습니다 하하
심지어 재수술도 아닙니다..첫수술..ㅎ
원래 걱정이 워낙 많은 성격인데
제가 워낙 외모로 뽑는 직업 준비하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워낙 이쁜애들이 많아서 이뻐지고는 싶은데 겁이 너무 많네요
그 흔한 보톡스도 맞고싶어도 무서워서 못맞는데 코성형할려니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몸이 썩어가요...
이런제가 한심해요 이런문제하나로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선택을 못해서요 ㅠㅠㅠ 병원 작년까지 합치면 20곳은 더 발품팔았어요..
코끝 자가연골로 하는고 알아보는데 실리콘 없으니깐 부작용은 그렇다하더라도 나중에 쳐지면 어쩌지..연골 비치면 어쩌지..
성형한 티 너무 나면어쩌지? 누가 나 성괴라고 욕하면? 성형사실 숨겼다가 들통나면?
온갖 걱정은 혼자 다해요
친구들이 저 이러다가 코끝만 얻고 나머지를 다 잃는거 아니냐며 걱정해요 ㅋㅋㅋㅋ
그럼 지금 외모에 만족하며 살면되지않냐 하시겟지만 앞서 말한듯이 외모가 정말중요한 직업인데... 제가 약간 코 때문에 눌려보이는? 얼굴이라서 코를 선택하게 됐어요! 쌍커풀은 있구요
코 필러는 이상하게 더 무서워요 차라리 자가연골이 낫다고 생각해서 알아봤는데 진짜 이 걱정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아 성형 잘하시는분들 무서움 어케 극복하는지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제발요
흑흑 밤에 제 자신이 싫어 길게 글을 써봅니다
여기 후기들 보면 다들 결단력있게 딱딱 잘 정하규
이쁘게 다들 성형하시고 만족하시는데
왜 저만!!! 그걸 못할까요!!!!
성격을 한번에 바꿀수도 없규..
코성형 빨리 병원 결정해서 해버리고 싶네요 벌써 4년째 병원만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