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다섯 번이나 했고요.
마지막 코 염증 와서 코 많이 들리고 구축 왔어요.
실리콘 제거 한지 꾀 됐는데,
콧대가 너무 낮고 푹 파여있어요.
수술하고 싶은 병원은 딱 한군데 밖에 없는 상태고요.
실리콘으로 다시 하면 염증 날 확률이 있어서 못쓰고 진피는 흡수되는 것과 넙데데하게 퍼지는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차라리 올라간 코끝만 내려가게 수술하고 콧대는 아무 보형물도 넣지 않았다가 , 8개월쯤 뒤에 자가늑으로 콧대만 따로 하고 싶어요(자가 늑 많이 하는 타 병원에서)
그런데 지금 코끝만 맡기고 싶은 의사선생님이 콧대를 무형물로 하면 수술 안 해주시겠다고 하네요. ᅟᅮ
그래서 할 수 없이 코끝 하면서 다시 실리콘으로 콧대 세우는 모험을 해보려고 해요. 만약 염증 끼가 보이면
재빨리 실리콘 빼버리고 몇달 기다렸다가 콧대도 늑연골로 할까해요.
너무너무 무섭네요. 대체 이게 잘하는 짓인지. 미친 도박을 하는 느낌이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이나 의견을 부탁드려요. 혹시 주위에 염증 났던 사람이 다시 실리콘 쓰고도 아무 문제 없는분 계셨는지도 알려 주세요.ᅟ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