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아직 성인이 되기전에
뭣모르고 수술을 했었는데
그 때 당시에도 참 떨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직도 좀 떨리네요.
수술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수술 후 비염이 심하게 와서
그 후 줄곧 코막힘 콧물... 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너무 코막힘이 심할때면
혹시 수술한거 때문이 아닐까 후회도 했었는데
사실 재수술할 용기도 없었기에
그냥 그렇게 지냈는데요
이제 시간도 많이 흐르고
사실 부작용에 대해선 생각해 본적 없다
몇년전 너무 코막힘이 심해져서 비중격만곡증 비염 수술을 받으면서
다른 수술 후기들을 보다
코수술 부작용을 보고는
원래도 걱정이 많은편이라 그런지
조그만 통증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제거를 계획 하고 있습니다.
예전 코가 어땠는지 생각도 사실 잘 안나서
예전 사진을 봤는데
낮고 예쁜 코는 아니지만
지금 마음은 그냥 코막힘 없이
예전코로 다시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부작용 날까 노심초사하며 지내기도 힘들고..
여하튼 좋은 커뮤니티인것 같네요
저같이 오래된 사람도
제거해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