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 늑연골로 수술했는데 숨쉬는게 너무 힘들어져서 제거 생각 중이네요.
여러 병원 돌아다니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타이밍에 이 포럼을 발견하게 되었고.
혹시 수술 생각 중이신 분들, 많이 많이 알아보시고 그 다음에 생각해보시기를 추천하고싶네요.
결과가 이상적이지 않으면 이게 보통 고생이 아니네요.
참, 숨쉬기 불편해진 것은 수술한 의사말로는 지지대쪽 비중격이 두툼해진 것을 의심하신다고 하는데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계신가요?
처음에 수술후 CT보면서 제가 그 부위가 두툼해진 것을 보고는 저것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냐고 여쭤봤을때는 저정도는 정상이라고 원인이 아니라고 하셔서요. (그리고 현재는 '그게 원인일지도 모른다'로 바뀐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