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싶이 진피는 흡수가됩니다.
두께에 따라 사람마다 남는 정도가 다릅니다.
그런데 몇몇 유명한 진피전문 병원 보시면
처음에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정말 많이 넣는 경우도 보셨을겁니다.
근데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진피를 두겹 겹치는걸로
수술 후 그렇게 퉁퉁하게 되지는 않구요
이건 진피와 함께 붙어있는 지방도 많이 이식하는겁니다.
아ㅂ타처럼 넣는 진피성형외과들 다녀온 뒤
지방을 저렇게 넣을 필요 없어보이는데?라는 생각이들어
재건+진피전문 몇몇 성형외과에 다녀보니 위와같은 답을 주었습니다
첫번째는 이식한 지방도 조금은 남을까봐
두번째는 환자가 진피를 조금 넣어서 낮아진게 아니냐
이런 불만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보여주기식)
그런데 첫번째경우는 거의 기대할 수준이 아니고 수술 후에 지방보충 이런 것들도 일시적이고 부질없다고합니다.
상식으로도 콧대에 지방이 생착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결과적으로 자기 진피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수술 결과의 관건이에요.
그러니 처음에 저렇게 많이 넣어서 흡수되길 기다리며
6개월씩 일상생활에 지장받지마시고
진피만 제대로 이식하는 곳에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 여담으로 만져보고 진피 두께를 파악하는 것은 그냥 찍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실제로 한 의사분께서 만져보더니 제 진피 엄청 얇다고 하셨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열어봐야 안다고 하시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수술 해 보니 평균보다 훨씬 두꺼웠습니다.